노조 투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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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힘이 막강하기로 유명하다. 다른 회사들 역시 파업이 일어날 경우 피해를 입겠지만 자동차의 경우 더 큰 피해를 입는데,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이 워낙 크고 생산 라인이 중단되면 제때 공급해야 하는 자동차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고 그것은 대외 이미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결과를 가져오고 수출의 경우엔 그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어서 현대자동차의 노조는 경영진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처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 안희환 기자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logId=3357513&userId=newpower (2013.5.13)
파업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춘 현대자동차의 노조에 대해, 세간의 시선은 그리 곱지 만은 않다. 이미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는 수준을 넘어 필요 이상의 요구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귀족노조’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것이 그런 시선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노조는 분명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집단이다. 그러나 지금 받고 있는 처우와 생산성을 비교해보면 현대자동차의 노조 파업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생산효율이 타 자동차 생산회사에 비해 낮다. 노조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데 한 몫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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