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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기업 하도급거래
1. 불안정한 장기계속거래
2. 전속거래

Ⅱ. 기업 외환거래
1. 맷칭
2. 리딩(LEADING)과 래깅(LAGGING)
3. 네팅(NETTING)
4. 가격정책(pricing policy)
5. 자산/부채관리(ASSET-LIABILITY MANAGEMENT : ALM)

Ⅲ. 기업 전자상거래(EC)
1. 세계 B2B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2. 미국의 B2B전자상거래 규모
3.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1) 전체 전자상거래 규모
2) 국내 B2C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3)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Ⅳ. 기업 선물거래

Ⅴ. 기업 기술거래
1. 기술도 상품처럼 사고 파는 ‘기술상품화 시대’가 열렸다
2. 공개적인 기술거래시장이 등장하고 기술거래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3. 현재 기술거래는 주로 비공식적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기관의 거래실적은 아직 저조하다
4.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기업 하도급거래

1. 불안정한 장기계속거래

거래에서 가격이나 품질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할 때 조립기업의 대응전략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퇴출(exit)전략이다. 이는 거래를 중단하고 가격, 품질에서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는 다른 쪽과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거래선을 교체하지 않고 경고하는 방법이다. 경고(voice)전략은 쌍방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발생시 퇴출전략을 취하는 구미와 달리, 일본의 조립기업은 경고전략을 취하고 있다. 하도급거래 중 단기단속거래는 퇴출전략, 장기계속거래는 경고전략에 각각 대응된다.
장기계속거래냐 단기단속거래냐에 따라 수급기업의 경영은 직접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산업에서 구매자인 조립기업이 장기계속거래를 채택할 경우 공급자인 수급기업은 판매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경영의 안정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단기단속거래가 유지된다면 수급기업의 경영은 불안정해진다. 정부가 그 동안 시행해온 계열화정책은 조립기업이 장기계속거래를 행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지정계열화품목에 대해 최소 3년의 계속거래를 행하도록 하였다. 다음에서는 이와 같은 점들을 감안하여 그 동안 장기계속거래는 어느 정도 확대되었는지 알아보자.

1986-90년, 1990-94년간 자동차 3사의 거래중단율을 나타낸다. 먼저 1986-90년간의 거래중단율은 3사 평균 43.6%로 대단히 높았으나, 1990-94년에는 29.4%로 이보다 낮아졌다. 1990년대 전반기 자동차 3사와 거래한 수급기업 중 70.4%는 계속 거래하였고 29.4%가 거래 중단된 것이다. 한편 조립대기업의 거래중단은 수급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300인 이상 수급기업은 거래중단율이 13.6%이지만 50인 미만의 소기업은 54%에 이른다. 1990년대 전반기 29.4%의 거래중단율은 이전 시기보다는 낮아졌지만 일본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참고자료

· 권택호 외 2명(2009), 기업의 비대칭적 환노출 그리고 선물환과 통화선물거래,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 김학수(1991), 국내 기업의 선물거래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 김영모(1999), 외환거래 자유화 추진, 한국개발연구원
· 위평량(2011), 위기의 중소기업하도급거래구조에 관한 실증분석, 위기관리이론과실천
· 유시융(1996), 기술거래특성이 국제기술이전경로 선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 조세형 외 2명(2004), 중소기업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전략에 관한 연구, 한국중소기업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