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제도와 환율을 결정하는 요소

목차

I. 고정환율제도

II. 연동환율제도
1. 환율연동
2. 사례

III. 유로화

IV. 변동환율제도

V. 환율변동요소
1. 물가상승
2. 금리
3. 소득
4. 정부규제

본문내용

I. 고정환율(fixed exchange rate)제도
고정환율체제하에서는 환율이 고정되어 있거나, 극히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변동된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며, 자국통화의 수요와 공급이 변동할 경우 발생하는 불균형을 시장개입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정부가 통화를 평가절하(devaluation)하거나 평가절상(revaluation)할 경우도 발생하며, 이는 시장구조에 의해 통화가 가치하락(depreciation)하거나 가치상승(appreciation)하는 것과는 다른 현상이다.

1944년 2차 대전 중 44개 연합군국가들이 미국 뉴햄프셔의 브레턴우즈에 모여 브레턴우즈협정(Bretton-Woods Agreement)을 체결하여 환율을 금의 가치에 고정시켰다. 미국 달러화는 금 1 온스에 35달러화로 고정했으며, 다른 나라들도 통화가치를 금에 고정시켰기 때문에 통화간의 환율이 고정되었다.

<중 략>

1. 물가상승
미국 내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데 비해 영국의 물가상승은 일정하다면, 미국 내 영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따라서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또한 미국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영국인들의 미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여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가 부족하게 되어, 파운드화의 가치가 상승한다.

2. 금리
미국 내 금리가 영국 내 금리보다 상승한다면 미국투자자들의 파운드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 영국투자자들이 금리가 더 높은 미국금융상품에 투자하려고 하고, 영국금융상품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어든다. 따라서 파운드화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늘고, 수요는 줄어들기 때문에 파운드화의 가치가 하락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