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체][몸 정의][몸 구조][몸 혈액][몸 단백질대사][의학사회]몸(신체)의 정의, 몸(신체)의 구조, 몸(신체)의 혈액, 몸(신체)의 단백질대사, 몸(신체)과 의학사회

목차

Ⅰ. 서론

Ⅱ. 몸(신체)의 정의

Ⅲ. 몸(신체)의 구조
1. 뼈
2. 근육
3. 관절
4. 호흡 기관
5. 호흡 기관의 역할
6. 심장과 순환계
7. 순환계
8. 온몸에서 혈액의 순환 과정(대순환)

Ⅳ. 몸(신체)의 혈액

Ⅴ. 몸(신체)의 단백질대사
1. 분해
1) 탈아미노 반응
2) 산화적 탈아미노 과정
2. 합성

Ⅵ. 몸(신체)과 의학사회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몸의 생산과 통제 과정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 이 과제의 수행을 위해 가정과 각종 교육기관, 조직체들과 법(처벌), 의학(물리적 치료), 종교(정신적 치료) 조직 등은 상호 연계되어 작동해 왔다.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몸의 대표적인 훈육기관은 종교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가족과 학교가 중요한 새로운 훈육 거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가족은 가정에 대한 새로운 학문들―먹고, 자고, 입고, 행동하는 방식에 대한―에 의해서 개인들이 조형되고 훈련되는 장소, 탈중심화된 정치권력이 인구를 개혁하기 위해 자리 잡아야 하는 영역”이 되었으며, 어머니들과 의사들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밀접하게 제휴하고 있다. 근대적 가족은 “합리화와 개인적 금욕주의의 지점”이 된 것이다(터너, 2002: 308-309). 학교 또한 근대의 대표적 훈육기관이다. 학교는 기본적으로 몸이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제일 많은 시간을 강제적으로 보내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신뿐 아니라 보다 넓은 의미에서 몸을 감독하고 특정한 몸을 형성하는 일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기관인 것이다. “학교의 일상생활에 중심이 되는 것은 단순히 듣고 말하는 몸이 아니라 움직이고 관리되고 훈육되는 몸”(쉴링, 1999: 44, 강조는 원문)이다. 그리고 이 때 학교에서 개인들은―학교의 ‘숨겨진 커리큘럼’에 따라―개인의 특수한 자질보다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질을 가진 자로 길러내지는 경향이 있다.

<중 략>

환자의 현존재에 관한 최종적인 규정은 의사의 몫이 되었다. 의사는 환자에게 묻고 듣는다. 하지만 그것은 ‘공통의 규칙을 공유하지 않는 타자들’ 간의 <상호적 대화>가 아니라 진리의 생산자인 의사에 의한 관찰의 일환이다. 그것은 ‘진단’의 한 종류이며, 환자는 그 대화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어떤 종류의 의미있는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여기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사실상 사제와 신자의 관계와 상응하게 된다. 신자는 숨겨둔 사실을 고백한다. 그것이 진실임이 확인되는 것은 사제와 그를 둘러싼 고해소라는 ‘고백의 제도’ 속에서만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환자는 자신의 질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질병이 의학적 정당성을 얻게 되는 것은 의사와 그를 둘러싼 병원이라는 ‘의학적 제도’ 속에서만 가능하다.

참고자료

· 김석완, 문명화이론의 '몸' 개념과 그 교육학적 함의, 한국교육철학학회, 2007
· 대한혈액학회, 혈액학, 범문에듀케이션, 2011
· 뤼디거 달케, 토르발트 데트레프 저, 염정용 외 2명 역, 몸은 알고 있다, 이지앤, 2006
· 베르너 바르텐스 저, 유영미 역, 몸의 행복, 올, 2011
· 스티브 파커 저, 김재면 역, 우리의 몸, 루덴스, 2009
· 이옥희, 단백질 대사의 기질 함량에 대한 의존성에 관한 연구, 용인대학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