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에 관련된 자서전 리포트

소개

성문화에 관련해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자서전 형식의 리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가 처음 성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희또래 아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그것은 ‘컴퓨터게임’과 ‘성’과 관련된 야한 것들 이었습니다. 그때는 잡지를 구입할 경우 컴퓨터게임CD를 무료로 주는 게임 잡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잡지에 있는 게임도하고, 잡지를 보면서 흥미 있는 게임들도 찾아보기 위해 게임 잡지를 구매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잡지책에는 게임 광고를 위해서 옷을 야하게 입힌 여성캐릭터의 그림을 광고에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부터 성에대한 관심이 많이 켜졌던 것 같습니다. 또 그때 게임 중에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한 여자가 주인공인데 그 주인공을 직업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하는 상황에서는 여자 캐릭터의 옷이 입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걸 알았는지 그 게임구성파일중에 `DD‘라는 파일을 제거하면 여자캐릭터의 옷이 벗겨진다는 얘기가 친구들내에 떠돌았고 해본결과 사실이었습니다. 알아낸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고도 생각했고,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 그 친구들도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그 당시 야한게임으로 유명했던 ‘동급생’이나 ‘애자매’등의 게임들을 친구들끼리 서로 디스켓에 담아 복사해주곤 했습니다. 그런 게임들은 ‘연애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유통되고 있었지만, 야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동급생’이나 ‘애자매’같은 게임들은, 주인공이 여러 명(약 10명)의 여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서로 알아가고, 데이트도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성관계를 가지는 내용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각각의 주인공들과 성관계를 가지기 전까지의 공략법 같은 것들이 어디선가 돌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해서 빨리 그 엔딩을 보기위해 공략법들도 친구들끼리 공유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아직 게임이 많이 발전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그런 게임들은 동영상 같은 것이 아닌 한 장의 사진화면이 스크린상태에 있고 대화만 진행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공략집을 따라 엔딩에 도착하면, 정말 야한 사진이 나오곤 했습니다. 게임이기 때문에 사진이라기보다는 만화라고 해야겠지요. 사진뿐만 아니라 엔딩에 도착했을 때의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대화내용은 그야말로 가슴 떨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