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지전 23회 第二十三回

소개

수당양조지전 23회 第二十三回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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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갑자기 한 장수가 칼을 들고 직접 성에 올라서 크게 소리쳤다. “위도아는 잔학하고 폭력적이며 인자하지 않고 현인을 경시하고 여색을 중시하니 이 역적을 남겨서 어떤 이익이 있겠는가? 따르길 원하는 사람은 곧 오라!”
百姓視之, 其人面如活獬 獬(짐승 이름 해; ⽝-총16획; xiè)은 蟹(게 해; ⾍-총19획; xiè)로도 되어 있다.
, 目若朗星, 河間人也, 姓關名壽。
백성시지 기인면여활해 목약낭성 하간인야 성관명수
백성이 그를 보니 사람의 얼굴이 산 해태와 같고 눈은 밝은 별과 같고 하간 사람으로 성은 관 이름은 수였다.
本人是王琮部將, 琮降建德之時, 染病在床, 後來深澤依傍 依傍 [yībàng] :1.의존하다. 의지하다. 기대다. 2.참조하다. 모방하다
刀兒。
본인시왕종부장 종항건덕지시 염병재상 후래심택의방도아
본인은 왕종의 부장이며 왕종은 두건덕에게 항복할 때 질병에 걸려 병상에 있어서 뒤에 심택에서 위도아를 의지하였다.
刀兒怪關壽傲慢少禮, 不肯重用, 屈沈於此。
도아괴관수오만소례 불긍중용 굴침어차
위도아는 관수가 오만하고 예의가 적음이 괴이하여 중용하지 않고 이에 굴욕감에 빠졌다.
當日叫百姓同殺刀兒, 袒臂一呼 袒臂以护 [tǎn bì yǐ hù]:1) 소매를 걷어 붙이고 도와주다 2) 적극적으로 편들다
, 相從無數。
당일규백성동살도아 단비일호 상종무수
당일에 백성을 부르짖어 함께 위도아를 죽이며 한번 호통치니 따르는 사람이 무수히 많았다.
關壽殺上城頭, 一刀砍刀兒爲兩段, 提頭上馬, 引百姓出城投拜。
관수쇄상성두 일도감도아위양단 제두상마 인백성출성투배
관수는 성머리로 쇄도해 올라가 한 칼로 위도아를 베어 두 동강으로 만들어 머리를 들고 말에 올라 백성을 인도앟여 성에 나와 항복하였다.
建德大喜, 隨卽入城安民。
건덕대희 수즉입성안민
두건덕은 매우 기뻐서 곧 성에 들어가 백성을 편안하게 하였다.
史官詩云：刀兒挺惡亂江山, 觀見雄兵心膽寒 膽寒:담이 써늘해지도록 몹시 두려움

사관시운 도아정악란강산 관견웅병심담한
사관이 시로 말한다. 위도아는 악행을 하여 강산을 혼란하게 하니 영웅병사를 보고 마음이 담이 시려한다.
女樂荒淫眞敗事, 果然皆順夏君言。
여악황음진패사 과연개순하군언
여자 악대가 황음무도하여 진실로 패배할 일인데 과연 모두 하나라 군주 말을 따르는구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