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해와 상담- 서평

목차

Ⅰ 서론 : 오직 한 길 예수

Ⅱ 1부 성경의 충족성
1. 무엇을 믿어야 할 지 어떻게 아는가?
2. 성경은 인간이 자기를 믿는 것을 경계한다
3. 성경은 인간의 모든 문제에 충실하게 답변하는가?
4. 성경은 인간의 진정한 관계와 삶에 대한 완전한 지침서

Ⅲ 2부 인간 이해
5. 어떻게 하면 사람이 진정 변화될 수 있는가?
6.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다
7. 의존적인 존재 :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다
8. 우둔해진 생각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9. 변화의 시발점 : 회개
10. 선택의 자유 : 인간은 의지적인 존재다
11. 인생의 희비를 느낌 : 인간은 감정적인 존재다

Ⅳ 3부 성숙을 향하여
12. 성숙의 증거 : 사랑
13. 성숙의 본질 : 의존성의 인식

Ⅴ 결론 : 오직 한 길 예수

본문내용

현대인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 로렌스 크랩은 복잡한 답보다는 훨씬 간단한 답을 추구하는 현대인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는 그런 경향을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그에 따르는 여러 부정적인 결과들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간과하고 있다. 분명 현대인들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어렵고 복잡한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향이 가져오는 사회적, 심리적 결과들은 로렌스 크랩이 단순히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만큼 간단하지가 않다. 그는 현대인들의 위에서의 경향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어 놓고 단순한 해결책이 있으리라 믿는 자세의 유익”을 내세우고 있다. 물론 이런 자세가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는 답이 될 때도 많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가 있어도 실제로 그 원인을 추궁하다보면 의외로 간단한 원인이 될 때도 많다. 그러나 로렌스 크랩이 이런 단순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을 쉬운 것으로 정의하기에는 너무 주관적이 아닐까한다.
그는 위의 논리에서 ‘그리스도 안의 단순성’을 이끌어 낸다. 그래서 신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오류를 지적한다. 심리학자들이 죄를 간과하는 것과 신학자들이 철저히 실제적이어야만 하는 신학을 가져다주지 못한 것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는 하나님의 진리가 언제나 지적이며, 영적으로 부요한 삶을 가져다주며, 실제적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중 략>

8. 우둔해진 생각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로렌스 크랩은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의존성을 부인하는 이미지와 신념의 개념을 이끌어내면서 하나님 없이도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인간을 강하게 비판한다. 결국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이성은 자기 자신을 어리석음으로 변명하게 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적 상담은 독립 노선을 택한 죄와 헛된 희망을 추구해 온 어리석음의 문제를 지적하므로 인간의 심성 속에 들어있는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는 것으로 주장한다. 경건을 향한 변화에는 반드시 의존에의 복구가 요구된다는 것을 그는 주장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인간을 그는 성경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이성의 기능인 신념과 이미지의 개념을 통해 참된 것을 얻지 못하는 인간을 이처럼 증명한다. 이런 인간 이해를 통해서 잘못된 신념 속에 있는 사람을 회개시키고 의존에의 복구를 일으키는 일들이 한층 용이한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