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봉사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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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었을 때, 봉사 동아리를 통하여 논산의 “작은 자의 집”이란 곳에서 주기적으로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대전에서 수업을 들은 후로는 그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참으로 오래간만이었다. 내가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공주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소망 공동체”였다. 공주 시내를 벗어나 외곽으로 한참을 들어가니 앞쪽엔 실개천이 흐르고 뒤쪽엔 산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소망의 집이 자리 잡고 있었다. 소망의 집 안으로 들어가니, 미리 연락을 받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던 사회 복지사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잠시 있으라고 안내해주신 곳은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이 모인 공간이었는데,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체조 동작을 즐겁게 따라 하고 계시거나 담소를 나누며 앉아계신 분들, 뛰어 놀고 있는 아이들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있으면서도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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