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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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란 어떤 하나의 형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여러 인격과 감정 등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는 평화도 있지만 무수히 많은 갈등이 존재한다. 그 갈등 속에서 사람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선과 악, 기쁨, 슬픔, 고통, 아픔 등의 감정을 느끼는 몬스터가 깨어난다고 생각한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의 책에서 사람의 내면에 있는 존재하는 몬스터가 나온 부분을 살펴보면, 닥터 길렌은 덴마와의 대화를 녹음하고 그것을 범죄자에게 들려주자 그는 “우리의 마음의 일부야 애정이나 남과의 연대, 기쁨이나 슬픔이 떠오를거야, 그곳에는 에고이즘과 한없는 욕망과 살의가 소용돌이 치고 있지, 사람의 마음이란 종이 한 장 차이란 거야, 자네 안에도 그의 안에도 그리고 내 안에도 괴물은 있어.”, 슈베르트 “자기를 극복하려하면 할수록 내안의 괴물이 점점 크게 자라더군”, 글리머 “내 안에 있는 또 한명의 내가 있어”라고 대사 부분이 있다. 이들의 대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내안에 다른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양면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선거 시기에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략 내세우며 반드시 실현할 것처럼 말하지만 선거가 끝난 후의 태도가 달라진다던지, 빈국에 해외봉사활동을 하러 간 한 연예인은 방송에 비추어지는 부분만 봉사활동을 촬영하고 숙박은 고급호텔을 이용하고 생수로 세수하는 등 이러한 사례들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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