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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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인간과 비즈니스를 여는 열쇠라는 표지가 인상적이다.지구가 열쇠에 꽂아져 있는 그림이다.책을 펴자마자 코드란 문구가 나왔다.코드는 무의식 속에 있다고 컬처 코드란 우리가 속한 문화를 통해 일정한 대상-자동차와 음식, 관계,나라 등에 부여하는 무의식적 의미라고 말이다.지프에 대한 미국인의 경험이 프랑스인이나 독일인의 경험과 다른 까닭은 여러 문화들이 서로 다르게 진화했기 때문이다.서로 다른 문화가 우리 무의식 중에 있는 코드를 결정하고 그 코드에 의해 우리는 사고하고 행동한다.따라서 태어나고 성장한 국가의 문화와 관습이 인간의 사고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인은 넓은 개척지에 대해 강렬한 문화적 경험이 있고,프랑스인과 독일인의 점령과 전쟁에 대한 강렬한 문화적 경험이 있다.따라서 그들은 책에서 예로 나온 지프에 대한 코드도 다 다를 수 밖에 없다.다 다른 이유는 수 없이 많지만 우리가 자라난 환경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문화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분명한 사실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실제로 동일한 정보를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컬처 코드는 프랑스 태생의 저자가 미국으로 건너와 주로 미국 문화를 코드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내용을 다룬 책이다. 컬처 코드는 하나의 안경이다. 우리는 어떠한 문화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이러한 관점은 자신의 의식하지 못하는 새에 코드의 지배를 받게 되며, 그 코드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코드의 관점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보면,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인과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컬처 코드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계속 쓰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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