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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4.2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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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문헌정보학과 서지학
Ⅲ. 문헌정보학과 도서관학
1. 기술적 측면의 도서관학
2. 학문적 측면의 도서관학
Ⅳ. 문헌정보학과 근대학문
Ⅴ. 문헌정보학과 탈식민성
Ⅵ. 문헌정보학과 미래도서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문헌정보학과에서 뭐 공부할 것 있소? 도서관 서가에서 먼지터는 법만 배우면 안되요?” 이 말은 수년 전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서무과에 근무했던 한 행정직원이 해질 무렵에 등나무 아래 벤치에서 쉬고 있는 나와 김종성에게 한 말이다. 이 나라 일선 공무원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는 그는 우리들이 밤에 남아 무언가를 공부한다는 사실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김종성은 그 때 웃으면서 “먼지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털 것인가 하는 것을 연구한다 아닙니까?”라고 응수했고, 나 역시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문헌정보학에도 고전(古典)이 있나?” 이 말은 나의 오랜 친구가 나와의 대화 중에 무심결에 한 말이다. 나는 그 때 그 친구에게 우리 공동작업실이 앞으로 아메리카 문헌정보학의 이정표(landmark) 역할을 해온 핵심저작들을 번역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중이었다. 나의 친구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학의 중요저작들을 섭렵하며 학문을 연마하는 정치학도이다.
<중 략>
거의 모든 도서관들은 특수한 영역을 제외하고는 이용자의 긴요한 필요에 응하기 위하여 인쇄물과 다른 매체로 구성된 튼튼한 장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튼튼한 실물장서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일 뿐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성공적인 미래도서관들은 원격자원에 대한 접근과 연계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실수요를 충족시키며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수용하는 실물장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도서관은 소장하고 있지 않은 실물자료(그리고 비실물의 정보)에 대해서는 접근에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접근을 활용하는 데 따르는 위험부담, 비용, 혜택을 공유하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서들과 도서관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의 자료와 자원을 공급하는 문제에 있어서 어느 한 가지의 획일적인 해결책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은 특히 모든 도서관자원은 전자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따위의 우스꽝스러운 생각은 단호히 배격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소장과 접근의 공존 시대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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