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이론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소련 사회주의 리얼리즘
루카치와 브레히트
프랑크푸르트 학파 : 아도르노와 벤야민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 골드만, 알뛰세, 마슈레이
'신 좌파' 마르크스주의 : 월리엄즈, 이글턴, 제임슨
본문내용
마르크스는 우리가 "문화"라고 부르는 것이 독자적인 실재가 아니라 인간 존재가 그 물질적 삶을 창출하게 되는 역사적 조건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으며 인간 역사의 특정한 단계에 있어서의 사회적 경제적 질서를 지배하고 있는 착취와 지배의 관계는 어떤 의미에서 그 사회의 총체적인 문화적 삶을 〈결정짓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항상 사회의 경제적 측면을 다른 측면들의 〈궁극적인〉 결정인자로 간주했지만, 또한 예술, 종교, 그리고 다른 형태의 의식들이 "상대적으로 자율적"이며 인간의 존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독립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즉 문학과 예술은 이데올로기의 영역에 속해 있지만 그것들이 맺고 있는 이데올로기와의 관계는 종교적, 법적, 철학적 체계의 경우보다 때로는 덜 직접적인 것이다. 마르크스에게 있어서의 문제점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사회 체계에서 생산된 예술과 문학이 어떻게 여전히 미적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성취할 수 없는 규범적 이상" 으로 생각될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는 문학과 예술에 있어서 "초시간성"과 "보편성"을 아주 마지못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위대한 문학의 정전들도 사회적으로 생겨난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한다. 즉 희랍 비극의 "위대성"은 존재의 보편적이고 불변한 사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서 재생산되는 특정한 〈가치〉에서 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