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법실무강의111201

소개

콘텐츠산업법 실무현황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드디어 11월의 마지막이 왔다. 2011년도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것이다. 무언가를 기다릴 때는 일 분이 한 시간 같지만 지난 날 들을 보면 십 개월이 일 초 같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드디어 법학특강도 마지막 시간이 왔다. 법학특강의 마지막 대단원은 누가 마무리를 지으실까 궁금했는데, 그에 걸맞게 엄청난 기업의 이사께서 오셨다. 바로 NHN이란 기업이다.
NHN이라 하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잘 모를 수 있어도 이 단어를 보면 모두들 “아.. 그게 NHN이었구나”를 말하게 된다. 그 단어는 네이버이다. 네이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모든 인터넷의 기본으로 나는 물론 내 주변의 친구들, 가족들도 모두 네이버란 포털 사이트를 이용한다. 네이트, 다음, 구글, 야후 등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무엇을 찾고, 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네이버이다. 나도 네이버란 곳에서 메일과 음악 감상을 이용하는데, 그 무엇보다 편하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 우리는 이처럼 큰 네이버의 이사는 어떤 분이실지 궁금했다. 뭔가 카리스마가 있을 거라고 하는 친구도 있었고, 스티븐 잡스처럼 날카로운 사람일 거라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이사님께서 강대상에 올라온 걸 보니 생각 외로 평범하셨다. 옷차림도 편한 캐주얼 차림이고 인상도 학교 담임선생님 같으셨다. 시간이 되자 박성호 NHN이사님은 강대상에 오르셨고 PPT와 함께 자기소개를 하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박성호 이사님의 자기소개는 매우 인상 깊었다. 일단 법학과를 나오셨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였는데 그 후로 십년간의 고시 생활을 하셨다는 말을 듣고, 그리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오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 년의 공부도 힘든데 십년간의 고시 생활. 고생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고 내가 만약 이사님의 과거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너무 힘이든 나머지 인생을 포기하기도 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 성공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이사님도 실패는 밥 먹듯이 하셨지만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노력이 있었다. 무려 삼십대 후반의 나이에 고시라는 길을 접고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잘 될 것이라는 믿음 하나가지고 당시에는 야후, 엠파스 등 다른 업체에 밀려 볼품없는 NHN이라는 기업에 입사하게 되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