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위대한하루(청년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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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통해 나의 정체감과 가치관을 돌아보는 기회를 충분히 가졌음에 틀림없다. 나의 가치관을 단 한명의 가치관과 동일하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인물들의 결단 하나하나는 전부 훌륭하고 가치 있으므로 이것은 나의 가치관과 맞으니 받아들이고, 이것은 나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 그냥 넘어가는 것은 나의 앞날에도 큰 위험 부담이 있을 것 같다. 내 생각과 조금은 다르더라도 모두가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내 미래를 내다보아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성공을 위한 철칙이므로 내가 이러한 가치관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물들의 가치관 모두 훌륭하고 위대하지만,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와서 나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인물의 가치관은 해리 트루먼, 가브리엘이다.
사실 난 진지한 가치관을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았다. 군 복무 중에 철이 들었고, 나의 그동안 지나왔던 과거와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지 2년간 깊게 생각했다. 그러니 철이 들고 진정한 가치관을 세운 것은 불과 2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동안은 ‘그냥 학교 시험 잘 치고 자소서 잘 쓰고 면접 잘 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직장 다니면서 남들과 같은 보통의 삶을 살 수 잇겠지.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잘 사는 거라니까.’라며 자기위안과 자기합리화로 나에게 정당성을 부여했고 대충 대충 남들 하는 만큼만 하려는 안일하고 낙관적인 태도로 인생의 열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세워야 할 또 다른 하위목표와 가치관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지금도 컴퓨터 우측 상단에 메모장을 띄어두어 항상 보는 8개의 하위 목표가 있는데 그 중 ‘4. 일기장 하나 사기.’와 ‘7. 잠들기 전 5분간 Feedback.’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는 상담심리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에게 좀 더 엄격해지고 나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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