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책은 환경부 2010 선정 도서인 `지구를 생각한다.`에 대한 독후감입니다.^_^

소개

위 책은 환경부 2010 선정 도서인 `지구를 생각한다.`에 대한 독후감입니다.^_^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거의 인류는 과학의 발전과 환경의 보존 사이에서 예외 없이 과학의 발전을
선택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인류는 과학의 발전과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어
려운 문제에 봉착해 있다. 인류는 욕심 때문에 자연 환경을 파괴했으며, 그 피해는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과거에는 어떻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가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현재는 어떻게 자연 환경을 보존하면
서 발전된 기술과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가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은 인류가 봉착하고 있는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기후 변화, 식량 부족, 식수 오염, 화석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에너
지 개발의 문제, 질병의 발생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말하고 있다.
1750년대 이후 인간의 욕구에 의한 화석 연료의 과다 사용은 대기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게 되었고, 그 결과 메탄, 아산화질소, 풀루오르 계통의 온실
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 주범이 되고 말았다. 지금 심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
화 현상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 략>

또한 사료를 먹고 대량 생산되는 가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채 임신 출산만을
반복하기에 수명이 단축되었고, 면역력도 상실 되었다. 그래서 조류 독감과 같은 전
염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축사의 철조망에 갇혀
호르몬 섞인 사료와 물만 먹고 낳은 계란은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지 의문이다.
식량 증산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기아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아프
리카에서는 수만 명의 아이들이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죽어가며, 가까운
북한에도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이다. 식량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
은 심각하다. 수만 명이 식량부족으로 죽어가는 지구 반대편에는 비만으로 인하여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도 남을 정도의 돈을 다이어트에 사용하는 아이러니
한 세상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며 행해지는 식량 증산이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합당한 식
량 증산에 대한 연구가 행해져야 한다. 단작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 씨앗을 늘려야 한다. 비닐하우스에서 대량 생산되는 채소가 아니라 자
연에서 바람과 비를 맞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자란 채소와 과일을 온 인류가 함
께 섭취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