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수업&방문일지(김가영)

소개

수업, 방문일지

목차

1. 방문일지
2. 수업일지

본문내용

학습 및 상담내용
저번주에 가영이를 울린사건으로 우리는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가영이는 해맑은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방에 들어가 책을 보여주자마자 똥이야기로 가영이의 관심을 끌었다.
첫 시간때처럼 가영이는 바른자세로 책을 읽었다. 똥모양이 나오자 가영이는 냄새가 난다며 코를 막았다. 비둘기의 똥은 무슨색이야? 라는 질문에 “하얀색”이요. 라는 말을 하였고 말의 똥은 공같이 동글동글하다 하였다. 토끼똥을 보고는 커피같다고 말하였다. 토끼가 들고있는 당근을 보고 토끼는 당근을 좋아해라고 말하며 자기자신도 당근을 잘 먹는다 말하였다. 염소의 똥은 네모낫다고 말하였다. 또 젖소의 똥을 보고는 물같다고 말하고, 돼지는 꿀꿀 소리를 낸다하고 파리를 보고 파리라고 말하였다. 또 개를 보고 개라고 말하였고, 개가 두더지머리에 똥을 싼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장에는 두더지가 개머리에 똥싼 것을 파악하였다.
책을 한번 정독한 다시 한번 동물들의 똥모양들을 되짚어 주었다. 그랬더니 가영이는 말의 똥을 보고 수박같다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토끼의 당근을 말하였다. 조금 읽던 순간에 가영이의 책 읽기 자세는 서서히 흐트러 지며 책상밑으로 숨기시작했다. 그리곤 숨바꼭질 놀이가 시작이 되어 3~4번 숨바꼭질을 해주고 책을 조금 읽다가, 뒤에 책장에 꽂힌 책을 보며 이 책읽고 싶다며 ‘생일잔치’라는 책을 가져왔다.
그 책을 읽어주며 가영이는 노란색, 핑크색, 빨간색, 보라색 등의 색깔의 개념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책의 내용은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선 학습지를꺼내고 줄 잇기를 하였다. 하지만 한글을 잘 몰라 그냥 옆에있는 그림으로 이었으며, 우리가 한글을 설명해주고 하자 밑에부분은 맞게 선 잇기를 하였다. 엇갈린 선잇기(x자)를 보며 이건 엑스모양이네 라고 말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