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동굴미술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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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굴미술에 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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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굴의 벽면이나 천장에 그려진 원시회화와 각화(刻畵)·부조(浮彫) 및 상아나 동물뼈로 만든 조각, 흙을 빚어 만든 소조(塑彫) 등 원시적인 예술품. 이러한 예술품은 구대륙(舊大陸)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지고 또 오랜 연구 대상이 되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것은 주로 유럽 지역에서 발견된 예술품들이다. 이와 같은 예술품들은 현재 이탈리아·모라비아·우랄 지방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예술품을 간직한 동굴의 분포밀도가 가장 높고 예술품 자체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동굴은 대부분 대서양 연안과 인접해 있는 남부 프랑스의 피레네 산지와 여기에 근접한 북부 에스파냐의 칸타브리아 지방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의 동굴예술품들은 보통 프랑코-칸타브리아군(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후기 구석기시대 예술품으로 알려져 있는 이들 동굴예술품은 정확한 제작 연대를 밝힐 만한 자료가 드물다. 그러나 고고학·지질학적 연구를 종합하면 프랑코-칸타브리아 동굴예술품들은 대략 후기 구석기시대 말기인 BC 3만 년경에서 BC 1만 2000년경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문화기별(文化期別)로 보면 오리냐크·페리고르·솔뤼트레 등의 각 문화기를 거쳐 마들렌 문화기에 이르는 동안에 제작된 것들이다. 그러나 각 동굴의 예술품은 정확히 위의 어느 문화기에 속하는지 그 연대를 확정할 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편의상 오리냐크-페리고르 문화기와 솔뤼트레-마들렌 문화기의 2대 문화기로 구분하는 수가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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