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필무렵 감상문

소개

다른 감상문을 복사한 것이 아닌
제가 직접 수선화 필부렵을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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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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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이즈로 죽어가는 8살짜리 소년과 가족의 사랑을 그린 호스피스 영화. 원제목은 ‘빛을 향해 가다’이고 번역된 제목은‘수선화 필 무렵’이다. 번역된 제목의 의미가 주인공의 살아있는 기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원제목을 그대로 번역해서 사용했다면 영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 즉 빛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아들 벤과 우리 에게 알려준다. 영화를 보는 동안 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아들 벤이 AIDS, 즉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벤이 자신의 질병이 뭐냐고 물었을 때 엄마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대로 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의 생각이라면 AIDS에 걸렸다는 말보단 아구창, 기생충이 많아서 아픈 거라고 말을 하면서 AIDS란 것을 숨겼을 것이다. 그리고 아들 벤이 AIDS란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도 절망을 하여 어둠의 늪에 빠지지 않고 의젓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어린 벤을 보면서 내가 AIDS에 걸렸다고 했을 때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자료

· 수선화 필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