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0+펭귄을 날게 하라+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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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만을 보고서 들었던 생각은..’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과 같은 성격의 책인가? 이었다. 예전에 읽었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였던 것처럼 나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었기 때문에 ‘펭귄을 날게 하라’라는 책을 선택하기에 조금도 망설임이 없었다. 결과론적으로 내용을 비슷하지도 않았지만…
이 책의 모델은 일본 훗카이도에 있는 작은 동물원의 창조경영 이야기이다. 기존에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으며, 새로운 창조가 직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작은 조직의 보수적인 공무원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꿈이 있었는데, 그것은 재미있는 동물원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꿈을 위해 상상력을 동원하여 서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천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창의력의 중요함이 얼마만큼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 떠오르는 생각은..과연..나는 두뇌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는가? 또는 과연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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