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그리고 진짜 슈퍼 히어로에 대해서.

소개

<인간과 사회> 과목과 영화 <아저씨>를 연관시켜 비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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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저씨>가 관객 600만 명을 넘었다는 기사가 떴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단순히 원빈효과라고 불렀지만, 나는 그 외의 다른 매력 요인이 영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원빈이 여성의 판타지를 충족 시켜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것과 동시에 어두운 사회의 일면을 혼자만의 힘으로 타파하는 영웅적인 요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영화에서 원빈이 가지고 있는 영웅적인 면모에 이끌리고 있고, 그 점은 다큐멘터리의 내용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만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영웅은 사회가 어둡고 힘들수록, 그래서 그런 사회를 타파할,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누군가를 원하게 될 때 등장한다. 영화 <아저씨>의 배경 역시 어둡고 잔인하다. 장기매매부터 시작해서 어린아이들을 사고, 팔고, 마약매매를 돕게 하거나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그 아이들의 장기까지 빼낸다. 태식(원빈역)과 소미(김새론역)는 그런 어두운 사회의 피해자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소미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조차 없는 작은 아이에 불과하다면, 태식은 그가 원한다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음에는 물론, 그에게 해를 가한 사람에게 보복할 수 있는 힘까지 지닌 사람이라는 것이다. 소미가 평범하게 사회를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면 태식은 그런 평범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영웅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