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리뷰

소개

수업 시간에 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리뷰입니다.
내용이 재밌고 참신해서 A+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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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주인공 앤드리아가 잡지사 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날씬한 몸매의 여자들이 삐까뻔쩍한 명품 구두를 신고 사무실을 또각또각 돌아다니고, 그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66 사이즈의 그녀가 사무실을 들어선다. 그녀의 수수하고 소박한 옷차림은, 전문직 여성다운 세련된 오피스룩을 입은 다른 여성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다. 무언가 이 사무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그녀 앞에, 프라다를 입은 악마 미란다가 등장한다. 마린다에게 앤드리아는 자신이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학교에서 편집장을 맡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학력과 경험을 어필한다. 하지만 미란다의 눈에 보인 것은, 똑똑한 신입 사원이 아니라 뚱뚱한 한 명의 여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앤드리아의 시련은 시작된다. 선배인 에밀리는 어려운 일을 모두 그녀에게 떠넘기고, 상사 미란다는 점점 더 어려운 임무를 준다. 갖은 고초를 겪은 앤드리아가 얻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그녀를 무시하는 밑바탕에는, 그녀의 허름한 옷차림새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선배 디자이너 나이젤의 도움을 받아 온갖 명품으로 자신의 몸을 꾸미고, 몸매도 명품 44 사이즈로 변신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녀를 이전처럼 무시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나 항상 그녀를 방금 상경한 촌닭 취급하던 에밀리는,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진 앤드리아를 보고 묘한 질투심도 느끼게 된다. 물론 그녀의 외모만이 달라진 것은 아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