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의 등장과 미도파의 대응

소개

외국인투자자의 등장과 미도파의 대응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외국인에 대한 미도파 주식의 대량매수

2. 미도파의 경영권방어 목적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

3. 시장에서의 지분확보경쟁

본문내용

1. 외국인에 대한 미도파 주식의 대량매수

- 1996년 말부터 미도파의 경영권을 노리는 세력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던 중 대농그룹은 96년 8월말부터 특정세력이 미도파의 주식을 집중 매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즉,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홍콩 등의 외국계 자본이 동방페레그린증권 (신동방그룹과 홍콩페레그린 그룹의 합작 증권사) 외 창구를 통해 미도파주식을 80만 2천주를 순매수해 당시 외국인 투자자 보유 지분비율이 19.68%라는 사실을 포착하게 된 것이다. 또한 주식매입자금의 출처가 미국 록펠러재단이 일부 출자한 홍콩의 유통업체로 홍콩 현지 외국인의 미도파 지분이 10%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밝혔다.

<중 략>

한편, 외국인들이 자전거래성격으로 대량 매매한 것을 포함해 미도파 주식 102만주(지분율 6.9%)를 처분하여 외국인들의 미도파 지분은 12%로 낮아졌으며 한도소진율도 35%나 떨어졌다. 이것은 1996년 8월 말 이후 5개월동안 매수한 미도파 지분을 단 하루만에 처분하는 이상징후였으나 매수자와 매도자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달동안 동방페레그린증권과 HG아시아증권을 통해 순매수된 미도파 주식은 각각 117만 2,600주와 36만 200주에 이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