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 2를 읽고

소개

로마인 이야기2권 독후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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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마인 이야기2권을 읽다 보면 문득 우리는 이러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로마인들의 생각과 사고는, 과거 여러 국가들과도 달랐지만, 현대에 있는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훨씬 더 독특하면서 앞서있는 사고를 했구나” 라고 말이다.
로마인들은 남달랐다. 로마는 전쟁에서 승리를 하여도, 패배한 국가를 정복, 지배 하기보다는 동맹이나 협력국 연합국으로 만들면서 그 관계를 튼튼히 하였고, 그 국가에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면서 결과적으로 로마와 동맹국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하였다. 로마는 단순히 전쟁의 승패와 그에 따른 증오에 눈이 멀지 않고, 대다수의 협약에서 각 국의 자치를 완전히 인정하면서 각국의 경제적 번영이 평화롭게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항목을 넣어 협약과 강화를 맺었다. 또한 로마인들은, 패전 책임자는 십자가형에 처해 죽여버리는 것이 관례인카르타고와는 달리 패장을 처벌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뒷일을 걱정하지 않고 지휘에만 전념하게 하도록 하고, 또한 패배하였어도 능력이 인정된다면 다시 집정관으로 선출하여 설욕의 기회를 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중 략>

아마 로마가 위기를 극복하고, 동맹국이 끝까지 로마를 따랐던 이유는 로마가 보여주었던 관용적인 모습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 동안 로마가 패전국과 약소국들에게 보여 주였던 모습, 약자들을 배려하는 정책과 공공적인 행위 등의 여러 관용적 모습들이 동맹국과 로마국민들 내에서의 끈끈한 유대감과 신뢰로 그들은 위기를 극복했다. 지금의 우리는 로마의 이러한 모습들을 배워야 한다.지금처럼 부자들은 베풀지 않고, 정치인들은 서로를 깎아 내려가고,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며, 기업들은 더욱더 자신의 배를 불리고, 국민들도 용서와 자비가 없이 실패자는 처단하며, 자신과 사고가 다른 사람은 배척하고 손가락질 해선 안 된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모두가 이겨날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