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주인 몽골 시청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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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청각자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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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청각자료를 보고

시청각자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양떼이다. 차를 타고 조금 더 이동하는 것을 보니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가 보인다. 유목민인 몽골인들은 쉽게 떠나고 정착할 수 있기 쉽게 집을 짓는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그릇을 모두 꺼내와 몽골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수태차이’를 제일 먼저 대접한다. 수태차이는 젖을 넣고 끓인 차로 아침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중 략>

가죽에도 기름이 많아서 인기가 있다. 작은 칼로 조심스레 손질하여 먹는다. 평소에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잘 못해먹고 ‘허르헉’이라는 ‘버덕’의 약식을 해 먹는다. 이것은 양철통에 고기와 톨을 넣어 ‘버덕’과 비슷한 맛을 낸다.
이 가축에서 꺼낸 내장 또한 버리지 않고 순대와 비슷하게 먹는다. ‘초스’라는 음식으로 양념은 소금으로만 한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몽골인인 만큼 내장요리는 인기가 좋다.
이 ‘버덕’을 끝으로 시청각자료가 끝이 났다. 다른 것보다 가장 생소하고 신기한 것은 음식들 이었다. 한국에도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몽골과 비교하니 아직 먼 것 같다. 음식을 가려먹지 않는 필자는 꼭 몽골음식을 체험해 보고 싶고 가장 탐나는 것이 마지막에 본 ‘버덕’이다.

참고자료

· 초원의 주인 몽골 -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