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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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 작품이란 궁극적으로 저자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산물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남의 물건을 탐내다 죽은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50년대 사람들이 겪고있는 혼란들을 감독은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그가 보기에 인간들은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또 반대로 인간이란 것이 참 묘해서 자신을 희생해서까지도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 본성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50년대에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그래서 심리적으로 남의 것을 갈취해서라도 잘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다. 또한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잘 발달되어 있고 점점 발전해 가는 도시를 보면서 자신들의 고향인 시골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선하므로 그리고 선하게 살아야 하므로 우리는 그 마음을 억누르고 살아간다고 감독은 생각한다.
Mountain.....감독이 누구인지, 주연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동안 내가 봐 왔던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영화였다. 지금까지 내가 본 영화들은 그리 단순하지 않은 구성들로 나에게 혼란을 주고 거대한 스케일로 나의 눈을 현혹시켰다. 그래서 그 영화가 대단하다고 느끼도록 해 줬던 것이 대부분 이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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