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뷰] 우울과 몽상 : 한스 팔의 환상여행

소개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 중 `한스 팔의 환상여행`에 대한 리뷰입니다
국어국문학 수업에서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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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은커녕 비행기조차 없던 시절. 그 시절 사람들의 눈에 달의 모습은 저 멀리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로만 보였을지 모른다. 높은 배율의 망원경이 발명되고 천문학이 발전해도, 달은 그 모습으로만 관찰될 뿐 그들이 실제로 밟아볼 수는 없는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달을 신세계로 생각했던 사람들의 시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같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보름달을 보며 달에는 떡방아를 찧는 토끼가 산다고 생각했던 것이나, 서양에서 달에는 괴상하게 생긴 외계인이 산다고 생각했던 것이나 결국 비슷한 맥락이기 때문이다. ‘한스 팔의 환상 여행’ 역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달나라’에 관해 가지고 있는 환상을 토대로 쓰인 글이다. 어느 날 하늘에서 이상한 기구와도 같은 물체가 내려오고, 그 안에서 한 통의 편지가 내던져진다. 그리고 그 안에 쓰여 있는, ‘우주여행’에 대한 믿지 못할 엄청난 이야기. 그 편지에서, 한스 팔은 자신이 신기한 우주여행에 성공했으며 달나라에 정착해 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편지가 공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진위여부에 대해 공론화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