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7.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소개

[천재] 7.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산파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테네 광장에서 사람들과 문답하기를 좋아했으며 그를 따르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다. 그는 기원전 399년 신을 믿지 않고 청년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고발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사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참된 지혜를 얻는 일을 도운 것 뿐이다.

합의한 것들이 올바르다면, 이를 이행해야 하는가?
판결에 응하지 않고 도망할 경우, 나라를 상대로 설득을 하지 못한 것인데 합의한 것을 지켰다고 할 수 있는가?
법은 일단 내려진 판결들이 효력을 갖도록 규정하고 잇는데, 개인에 의해 무효화 되었다면 나라가 존속할 수 있을까?

조국이 지금까지 개인의 출생, 혼인, 양육, 교육까지 책임을 져 왔다. 따라서 조국은 조상보다 더 존엄하고 성스러운 것이다. 조국의 법률을 개인이 준수하지 않는 것은 더 불경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법률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이 곳에 머무르는 것은 조국이 시키는 것을 사실상 이행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국외추방보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내가 누구보다도 더 그들과 합의를 하는 데 동의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