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박사_유한양행

소개

유일한 평전읽고 회사 제출, 입사성공

목차

1. 한국자본주의의 선각자
2. 깨끗한 청부
3. 앞으로의 질문, 유일한 박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본문내용

1. 한국자본주의의 선각자

우리네 재벌회장들이 온갖 비리에 연루된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시 예산의 규모와 맞먹는 규모의 탈세를 저지르고, 회사 재산을 개인 돈처럼 함부로 빼돌리며, 친척간 형제간 또는 부자간에 재산다툼을 일으키고, 뇌물을 통한 정경유착으로 사회를 오염시키며, 중소기업과 노동자를 마구 쥐어짰던 것이다. 그래서 총수들이 검찰과 법원에 불려 다니는 일이 예삿일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제약업을 중심으로 하는 유한양행을 창립한 유일한은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나 1971년 별세하였다. 유일한은 유기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기연은 잡화점, 비단장사, 싱거 미싱 대리점을 경영하였으며 미국 선교사에게서 세례를 받은 인물이었다. 그런 유기연의 결정으로 유일한은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해 침례교가 알선한 미국인 자매 집에 기거하면서 초등학교를 마쳤고, 그 후 독립운동가 박용만이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한인소년병학교를 다녔다. 이어 유일한은 헤스팅스 고등학교를 거쳐 미시간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시절엔 학비와 생활비를 조달하려고 중국잡화를 수입해 팔기도 했으며, 1919년 한국에서 3.1 운동이 일어나자 그해 4월에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한인자유대회에 참석한 바 있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GE의 회계사로 잠시 일했으나 곧 독립해 식품회사를 설립해 숙주나물을 중국요리점에 공급하는 사업을 벌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