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분석

소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분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번째로는 각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캐릭터들
캐릭터들중에 절대악이란것은 없다는 것
너무 외로워서 위악을 부려 본다거나, 온갖 마법으로 군림하려 들지만 자기 자식에게는 벌벌떠는 마법사정도이지 맘먹고 미워할만한 악역캐릭터는 없다는 것

집착이 심하고 욕심이 많은 마법사,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10살소녀 치히로와 유바바의 어린아들, 한없이 외로워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못하는 현대인을 표현하는 유령등의 의미를 갖는 캐릭터들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마법사가 운영하는 목욕탕은 밤에만 운영하고 손님으로는 다양한 ‘신’을 받는다.
어느날 오물신이 목욕탕의 손님으로 나타나 그야말로 ‘가시는 가시걸음’을 오물바다로 만들어놓는다. 치히로가 정성껏 시중을 들어 목욕에 용캐 성공했는데, 알고 보니 이 신은 오물신이 아니라 하천의 신이었다. 인간에 의해 더렵혀진 강은 오물을 뒤집어 쓴 육신의 오물신으로 풍자된 것이다.


세 번째는 존재들을 바라보는 공평하고 너그러운 시선들이다.
신 혹은 요괴의 세계로 들어간 치히로는 역겨운 ‘인간냄새’로 미움을 산다. 다양한 모습의 요괴들이 볼때는 인간은 그저 독특한 냄새를 풍기고, 주책없이 먹어대는 ‘종’중에 하나인 것이다.
이렇듯 모든 존재들은 서로에게 상대적인 것이고, 절대적인 주체나 강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 영화에서 주인공 인간은 자신을 도운 친구를 구하고, 자연파괴로 파멸에 이를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유의지만이 있을 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