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에세이 2. 강연에세이 (정성일 감독님)

소개

삐딱하게 보기 독서 감상문이고, 좋은평 받았구요! 감독님 강연에세이도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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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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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에세이

열렬한 영화 애호가로써 이번 강의 오기전 엄청난 기대를 하고 왔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조금의 실망이 있었다. 물론 새롭게 알게된 사실도 있지만, 대중문화이자 예술인 영화에 대해 너무 딱딱하게 접근하는 것 같아 정성일감독님의 강연내용 정리와 함께 내 생각을 조금 써보고자 한다. 일단 강연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재미로만 영화를 쫓지 말라는 것이었다. 정성일 감독님은 대답을 주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강연을 하셨고, 영화를 본다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문제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셨다. 또한 예술이란, 규칙을 보는 것이고, 위대한 예술은 시간을 견디는 것이라 하셨다.
강연시간에 “안다고 말하지마”라는 영화를 보았다. 심상치 않은 영화일 것이라 예상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영화 애호가이고, 영화를 볼때면 항상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게 뭐지?’ 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이 영화도 유심히 보면서 정성일 감독님이 영화가 끝나고 심상치 않았냐고 하셨던 장면들 역시 나 혼자 스스로도 잠깐 생각을 하게 된 장면이다. 특히 장철이 벽을 치는 장면, 그리고 공원에서 장주, 장철이 지나가는데 뒤에있는 연인들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 장주의 티끌을 빼 줄때 장철이 요상한 자세로 그 티끌을 제거해주는 장면, 나는 ‘근친상간’에 대한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내 자랑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게 내가 영화를 보면서 느낀바이고, 찾은 해답이었다. 솔직히 질문을 하셨을때 손들고 마이크에 대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어려운 나이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 바에 아쉽기도 하다.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영화는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난 한편으로는 다른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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