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Economy현상과 한국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소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전공과목인 시사경제(김동원 교수) 수업과 관련된 정세 리포트 입니다.
아이폰이코노미 현상과 한국 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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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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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화와 기술혁신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필연적 흐름 속에서 많은 개인과 국가, 기업들이 연일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약진하는 조직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효율성에 기반한 분업체계’ 개념이 그들의 경영 DNA에 녹아있다는 점이다. 스포츠웨어 생산업체인 나이키(NIKE)는 디자인은 미국에서, 생산은 인도네시아에서, 포장 및 최후 손질은 한국에서 하고 있다. IT업계를 넘어 전세계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는 Apple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Apple은 기존의 글로벌 분업체계에 ‘속도’개념을 더한 새로운 경영방법으로 막대한 이윤을 창출해내고 있으며 이는 급기야 iPhone Economy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일국에 입장에서는 iPhone Economy가 마냥 달가울 수만은 없다.
iPhone Economy화(化)가 가속화될수록 해당 지역이 비교우위를 가진 생산기술의 활용도와 의존도는 높아진다. 과거 리카도가 주장했던 비교우위에 입각한 생산기술 특화의 전형인데, 문제는 해당 지역이 가진 특장점이 무엇인지에 따라 향후 발생할 부가가치의 지역별 귀속과 생산주체간에 귀속된 부가가치의 배분에 다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미국이 겪고 있는 iPhone Economy의 적폐는 바로 미국이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이 비교열위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이로 인하여 비록 Apple이 미국국적의 회사이면서 동시에 미국을 주요 판매시장으로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의 대부분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귀속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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