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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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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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10. 21 성수대교 붕괴, 1995. 6. 29 상품백화점 붕괴 2001. 9. 11 테러, 2010. 01. 12 아이티강진. 우리의 안전은 언제 어디서나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를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사망 192명, 부상 147명`이라는 아픔을 남겨준 이 사건은 안전에 대한 대비책이 견고했더라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지하철 문을 수동으로 개방하는 방법을 몰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문을 두드리며 목숨을 잃어갔고, 비상계단의 조그만 옆 출구를 찾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2.18 대구 지하철 참사는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고 자부했던 우리의 안전의식이, 안전교육이 얼마나 미비했는가를 보여주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18 대구지하철 참사를 교훈삼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험교육의 형태로 설립된 곳이다. 팔공산 순환로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안전에 관한 교육 및 체험을 직접 영상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체험관은 생활안전전시관, 지하철안전전시관, 미래안전영상관, 방재미래관, 다목적영상실, 야외시설으로 나누어 여러 가지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생활안전전시관에서는 풍수해, 산악안전, 지진, 화재,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어떤 행동이 나와 내주위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는 곳이었다.
산악안전에 대한 영상을 통해 사전교육을 받은 뒤, 생명의 숲이 죽음의 숲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3면 영상을 통해 보았다. 다음 코스에서는 산에서 폭우를 만나 직접 비가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산사태를 피해 암벽을 오르고,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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