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대탐험 - 첫걸음 (아기 탄생 후 성장)

소개

인체대탐험 - ‘첫걸음’ 편을 보고 그 내용을 요약한 것과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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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의 자궁에서 10개월을 보내고 세상에 태어나 젖먹이 생활을 하다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고, 또 기어 다니다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 품을 떠나 유치원을 다니게 되는 그 날까지 아이는 짧은 시간동안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아기는 이렇게 성장하기 위해서 먼저 잘 태어나야 하는데,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탄생의 고통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기는 태어날 때 심장발작을 일으킨 사람보다 아드레날린 수치가 더 높다고 하는데, 아드레날린의 급격한 증가는 아기가 첫 호흡을 하는 데 필요하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탄생하는 순간에도 아기의 숨구멍과 허파는 양수로 가득 차 있는데, 허파가 양수를 모두 흡수해서 아기가 익사하지 않고 무사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태어난 순간에도 아기의 심장에는 자궁 속에서 태반순환 때 필요했던 난원공(foramen ovale)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 만들어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게 되면서 저절로 닫혀 지게 되고 난원와(fossa ovalis)로 남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아기의 몸속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정말 출산의 기적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