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자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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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도덕저널 쓰는 수업 레포트입니다.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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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카이스트 자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1시20분 쯤에 인천시 한 아파트의 1층 현관 앞 보도블록 아스팔트 바닥에 이 학교 휴학생이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시체는 많이 훼손되어 있었으며 머리에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하는데요. 진상조사 결과21층복도에 그의 점퍼와 지갑이 발견되었고 그가 휴학서를 스스로 낸 점과 우울증 진단서를 학교증거자료로 제출한 점으로 볼 때 자살로 거의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지난달 29일에도 서울에서 카이스트 학생 한명이 숨진 채로 발견되는 등 벌써 카이스트 학생4명이 잇따라 자살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선 이 원인에는 제도적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2007학년도 학부 신입생부터 적용돼온 일정 성적 미만 학생들에 대한 수업료 부과제도를 다음 학기부터 없앨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 8학기 이내에 학부과정을 마치지 못할 경우에만 600만원의 수업료와 150만원의 기성회비 납부 징벌은 계속 된다고 합니다.

학점 4.3 만점에 3.0 미만인 학생의 경우 6~600만원 이상의 수업료가 징벌적으로 부과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요. 지난해에만 전체 학생 7천805명 중 1천6명(12.9%)이 254만원 씩의 수업료를 내었고, 이 비율이 2008년에는 4.9%에서 2009년 8.0% 그리고 올해는 13%로 해마다 급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 올해만 많은 학생들이 자살하면서 징벌적인 수업료 부과 제도와 서남표 총장이 도입한 각종 경쟁 제도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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