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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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3을 보내고 맞은 대학생활은 내게 꿈과 같았다. 고3때의 구속이라 여겼던 그 모든 것들이 자유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두발의 자유화로부터 시작해서 술에 대한 작게나마 느껴졌던 욕심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맞은 대학의 문화에선 처음 느껴졌던 그 설레임과는 달리, 커다란 실망으로 자리잡고 있을 즘에야 개성상인이란 소모임에 가입하고, 친한 몇몇의 친구들을 만나 대학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고3 때 나의 목표란 단순한, 어쩌면 그것이 전부인 듯한 대학 입학이었고, 그로서 모든 생활 또한 그것에 맞춰 공부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 20살의 나는 내가 해야 하는 모든 것들에서 그때와는 다른 망설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망설임이 아닌 또 다른 두려움으로 자리잡지 않기 만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때, 내겐 타율적으로 느껴졌던 그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갑작스럽게 맞는 자율적인 생활은 나의 이러한 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