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기행문(현장학습 보고서)

소개

순창장류체험관과 강천산를 돌아보며 느꼈던 여정과 개선사항에 대해
기행문과 현장학습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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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을 떠나 처음 도착한 곳은 순창읍 백산리 263번지의 순창장류 박물관이었다. 이 곳은 고추장과 된장 등을 전시해 놓은 상설전시장을 비롯하여 향토문화 유산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상설 전시장에는 장류의 역사와 장 담그는 법, 발효과정 관찰실, 장류용기, 애니메이션장 등 각종 체험 및 놀이공간도 있었다. 박물관 관리 상태는 깨끗하고 장류의 종류와 역사를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개선사항으로 현미경에서 보여지는 발효 효소가 억지로 만든 느낌이 있어 보다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순창장류체험관으로 순창고추장, 고추장요리, 인절미, 튀밥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었다. 이 곳은 방문자가 직접 참여가 할 수 있어서 어떤 화려한 장식이나 건물보다 본인에게 감흥이 깊었다. 특히 고추장이나 요리, 인절미 등은 가족단위나 친교에 목적을 둔 모임에 어울리는 등 순창군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개선사항으로는 현재 체험식 프로그램이 4개로 한정되어 향후 프로그램 정체가 예상되므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점심식사 후 강천산로 향했다.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의 경우 그 유명세로 인해 잘 알려져 있지만 군립공원은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강천산은 1981년 1월 7일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산이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그리고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절경 등의 볼거리를 갖춘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자연공원으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산세가 웅장하거나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계곡이 깊어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