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 최초 등록일
- 2002.10.28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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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황제였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의 초반 전장에서 막시무스장군을 치하하는 중후하고 자애로운 인상의 황제가 이책의 저자라는 사실을 책에 막시무스라는 낯익은 이름이 나오는것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영화에서는 아들 코모두스에게 살해당하지만 실제로는 페스트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 아우렐리우스는 철인황제로 불렸는데, 이는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황제라는 뜻이다. 그는 스토아철학을 자신의 인생관으로 삼았으며 검소한 생활을 즐겼다. 로마의 신들을 믿고 기독교를 박해하였지만 기독교인들의 형을 집행함에 있어서 는 관대했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선량한 황제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장군인 캇시우스가 반란을 일으켰다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죽음을 당했을때 황제는 오히려 캇를 용서할 기회를 잃은것에 대해 슬퍼했다고 한다.
아우렐리우스 황제에 대한 위와같은 설명을 읽고 이상적인 통치자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또한 책의 머릿글을 읽고 이 박애적인 황제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교훈적인 생활태도와 인품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가 전장에서 쓴 명상록을 읽고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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