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밥값(감상문,서평)

소개

정호승 시인의 밥값이라는 작품을 서평한것입니다.
글쓰기 시간에 쓴 작품이고 열심히 썼습니다.
성적도 잘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글쓰기-서평쓰기
(정호승의 밥값)

정호승 시인은 우리 시대의 마음 따뜻한 작가이다. 이 시대 최고의 감성시인이라고 불려진다. 정호승 시인의 시는 매우 많은 은유로 이루어져 있다. 밥값 또한 많은 은유적 표현으로 표현되어 있다. 우리의 삶속에 은유적 표현이 많다. 은유가 풍부한 사회는 따뜻하고 배려가 깊은 사회라고 시인은 말한다. 그래서 인지 밥값에서 또는 다른 시에서 은유적 표현을 많이 쓴 것 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가슴속에 은유적 표현이 결핍되어 있으면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인간이 된다. 시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존재한다.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그 생각을 시로 옮기는 것이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정호승시인의 시론을 볼 수가 있다.

어머니 / 아무래도 제가 지옥에 한 번 다녀 오겠습니다. / 아무리 멀어도 / 아침에 출근하듯이 갔다가 / 저녁에 퇴근하듯이 다녀 오겠습니다. /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꼭 씹어서 잡수시고 / 외출하실 때는 가스불 꼭 잠그시고 / 너무 염려하지는 마세요. / 지옥도 사람 사는 곳이겠지요. / 지금이라도 밥값을 하러 지옥에 가면 / 비로소 제가 인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밥값>
정호승 작가는 밥값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밥값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밥값을 해야 인간이 된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밥값을 하러 지옥에 다녀오겠다는 시인의 의지는, 비장하기만 한다. 밥값의 현장은 늘 그렇다. 가끔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되는, 그러면서 희노애락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