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암시장이 갖고 있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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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암시장이 갖고 있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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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암시장이 갖고 있는 위험

그때가 되면 금융 암시장으로 이동했던 투자자들과 기업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추락하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금융 암시장들은 조세회피지역, 새로운 세원을 찾고 있는 작은 국가 그리고 능력 이상의 과도한 성과를 이룩하려는 개발도상국에서 생겨났다. 이런 국가들은2008년과 2009년에 금융당국이 보여줬던 것처럼 투자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을 것이다. 암시장이 있는 국가들은 필요한 자금을 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세수도 작고 규제를 받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빌려오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 틀림없다.
규제를 받는 시장은 금융기관들이 암시장에 손을 대지 않는 한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다. 규제를 받는 시장에 속한 몇몇 정부들은 영국이 지난2008년에 아일랜드 은행에 예금했다 손실을 본 국민들을 구제했던 것처럼 일부 개인 투자자들을 구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개인들에 대한 국가의 구제는 사람들을 미래에 더 위험한 투자 행태로 이끌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금융 암시장의 위기는 개별 투자자들에게 어떠한 보호장치도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암시장의 위기는 규제를 받는 시장에 심각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많은 개별 투자자들이 암시장과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동시에 돈을 묻어두고 있을 것이고 결국 암시장에서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규제를 받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 동을 인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산의 매각이 잇따를 것이고 이는 주식과 채권의 가격을 하락시키는 동시에 이자가 크게 오르도록 만들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