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

소개

서양 철학으로 바라본 불교를 설명하고 그것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덧붙였다.
내용 설명은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세 가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에 레포트를 작성할 때 참고한 문헌도 덧붙였다.

목차

◎ 서양 철학으로 바라본 불교, 그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내가 다루고자 하는 바는 ‘서양 철학의 관점으로 본 불교’이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해 및 감상을 추가로 다룰 것이다.
첫 번째로 다룰 물음 ‘불교를 종교로 볼 것인가? 철학으로 볼 것인가?’ 이 물음은 아마 불교가 시작된 이래로 수없이 많이 질문되어졌으리라고 생각된다. 처음 유럽 보편주의자들은 그들의 보편적 시각으로 불교를 바라보았다. 처음에 그들이 불교를 접한 것은 영국이 인도를 점령했을 때 당시인 1800년대부터 인데, 불교는 인도 내에서 종교적으로는 상당히 입지가 적었기 때문에 경전만으로 그 사상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유럽의 철학자들은 불교를 종교라기보다는 불교가 가진 독특한 사상을 연구하며 철학으로 인식한 것이다.

두 번째 물음 ‘불교에서는 왜 인생을 고(苦)라 인식하는 것인가?’철학의 기원적 물음은 무엇일까? 서양 철학의 시작은 경이․회의․절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상당하는 불교 철학의 기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고(苦)이다. 고는 ‘인생은 괴로움이라는 인식’이다.

세 번째 물음 ‘명상은 왜 필요한 것인가?’인간은 자는 동안은 무의식의 세계에 빠져들어 아무리 생각하고 싶어도 생각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다.(단, 자면서 꿈을 꾸는 상황은 예외라고 할 수 있다.) 즉, 자는 동안은 마음이 고요해지며 온전케 된다는 것이다. 근데 깨어있는 상황에서도 수면하는 상태와 같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 그 방법은 명상에 있다. 깨어있는 동안에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참고자료

· 불교사상과 서양철학, Conze Edward 작(作), 김종욱 역(易), 民族社(1990)
· 서양에서 본 불교, 峰島旭雄 작(作), 김진기 역(易), 불교시대사(1995)
· 불교란 무엇인가?, 최봉수 작(作),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