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진화론

소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읽고 쓴 5장. 진화론에 대한 글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지구에 생명체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나
1. 생존을 위한 진화
2. 과학 그 이상의 창조

Ⅲ. 진화론은 교과서 속 이야기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지구에 생명체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나
1. 생존을 위한 진화
창조론은 고고학적 논리에 의해 무너진다. 창조론에 의하면 지적인 존재의 지적설계에 따라 약 6000년 전에 지금의 생물들이 모두 생겨났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땅 속에 발견된 화석의 연대를 계산해보면 1억년이 훨씬 넘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지금의 생물들과는 크기나 생김새 면에서도 너무나도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창조론의 지적설계는 단순히 신화에 불과할 수 있다. 또한 생물은 환경과 경쟁 때문에 진화를 할 수 밖에 없다. 생물은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진화하지 않는다. 진화하는 이유는 생존에 유리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생물은 환경에 맞추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은 멸종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시베리아나 남극, 북극 같은 극한의 추위에서는 동물들이 추위에 맞게 몸이 진화해 있다고 본다. 북극곰은 두꺼운 털과 지방층으로 추위를 견디며, 순록이나, 펭귄도 이와 같은 방법을 쓴다. 사막과 같은 더위에서는 몸의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시키고 더위를 해소할 수 있게 진화한다. 동물은 경쟁에 의해 진화한다.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는 생태계에서는 한마디로 생존을 위한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무기가 있어야 한다. 무기가 없다면 속수무책으로 당 할 수밖에 없다. 약자에 위치에 놓인 동물들은 뛰어난 지구력, 아니면 몸 기관의 무기화, 화학물질을 이용한다. 그리고 강자에 위치에 놓인 동물들은 강한 이빨과 턱, 발톱 그리고 유연한 몸으로 무장해 있다. 이것들은 모두 다 진화의 결과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약한 동물이나 강한 동물 모두 서로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들의 무기를 개발시킬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생존을 위하여 동물들은 진화라는 특정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 진화는 한 순간에 일어나는 변신이 아니다. 진화라는 것은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다. 진화라는 것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환경에 맞추어가고, 다른 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서서히 바꾸어 가는 것이다.

참고자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전미연, 『파피용』, 열린책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