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축) 국내 오소리 사육현황과 전망

소개

국내 특수가축 중 오소리의 사육현황과 전망

목차

제1장 오소리의 생태

제1절 오소리의 행동 및 습성
제2절 형태
제3절 먹이
제4절 번식상태
제5절 세력권과 방어행동

제2장 오소리 이용

제1절 오소리 고기
제2절 오소리 쓸개
제3절 오소리 기름
제4절 오소리 오일

제3장 오소리 사육현황

제4장 오소리 사육방법

제1절 사육장 설치시 유의사항
제2절 출산률 분석
제3절 인공사육 먹이

제5장 문제점 및 전망

제6장 오소리농장 견학

제1절 농장소개
제2절 (농장에서 배운) 오소리 정보
제3절 사진

* 참고문헌 및 첨부자료

본문내용

제1장 오소리의 생태

제1절 오소리의 행동 및 습성

오소리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평지에서 해발 1,700m까지의 산림에 서식한다. 낮에는 굴속에서 휴식하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이지만 조용한 지역에서는 낮에도 활동한다. 가끔 덤불속에서 쉬기도 하고, 수영 및 잠수도 잘할 뿐더러 더운 날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얕은 물에 누워 있기도 한다.
보금자리인 굴은 그물 모양으로 여러개의 작은 굴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하나의 커다란 중심 굴과 가장자리에 몇 개의 작은 굴이 있으며 모든 굴은 비탈지고 배수가 잘 되는 장소에 판다. 또한 여름굴과 겨울굴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여름굴은 번식에 이용되고 겨울굴은 동면(겨울잠)을 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된다. 오소리는 깨끗한 장소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굴을 자주 청소하고 자신의 모피도 자주 핥는다.
동면은 서식하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11월 하순에서 3월 초순까지 하며, 한번 동면에 들어가면 봄이 되어서야 활동을 시작한다. 동면은 겨울이 있는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이 안전한 굴집 속에서 겨우내 잠을 자며 지내는 것으로 참다운 동면을 하는 고슴도치 같은 동물은 체온을 낮추며 축적된 피하지방에 의해 저하된 대사속도를 유지하지만, 오소리는 체온을 낮추지 않고 각성기간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겨울잠을 잔다.
따라서 동면기간 중에는 전혀 먹이를 먹지 않고 몸에 축적한 체지방만을 소모하면서 생활하기 때문에 오소리는 동면중 체중의 30% 정도가 줄어들고, 가을에는 동면에 필요한 체지방을 늘리기 위하여 하루종일 먹이를 먹는 데에만 열중하여 몸이 비대해져 일년중 동면 직전의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간다.

참고자료

· 식양용 오소리 대량 인공증식 기술개발 / 농림부 임업연구원 (국회도서관)
· 기타가축통계 2009 /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국회도서관)
· 영천오소리농장 http://www.osori.kr
· 작은곰 오소리영농조합법인 http://osory.com/
· 가야산 오소리농장 http://gayasanosori.com/
· 디지털농어민 http://ww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