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개

3월에 대한 스피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남대학교는 저에게 있어 두 번째 대학교이자 두 번째 1학년의 영광을 안겨준 그리고 제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학업의 시작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20살에 대학에 입학을 하고 남들과 다르게 짧은 시기의 노력으로 일군 성과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큰 성취감에 취해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방황을 하며 짧은 1년 반에 대학생활을 마감하고 입대를 하였고 경쟁이 필요가 없는 군대에서 점점 바보가 되가는 저를 보면서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렇게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1학년이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의 학교생활에서 느낀 고민과 고마움을 표현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1학년이자 그리고 형입니다. 우리 과 인원이 모인 자리에 가게 되면 너무나도 예의바르고 착한 기관과 동기 및 선배 분들까지도 고개 숙여 인사해주는 그런 큰 형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도 제 나이를 모르겠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에~’ 이러면서 놀아야 되는데 표면적으로 드러난 나이는 ‘음~그래..’ 이렇게 위엄 있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성격상 먼저 나서거나 다가가지는 못해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 것 좋아하고 까불고 웃기면서도 반면에 무게감과 카리스마도 있는 사람입니다. 혹여나 이런 성격들로 인해 뒤에서 나잇값 못한다라는 말을 듣기라도 하여 부모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정말 1학년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단락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입학 전에 재수학원 다닐 때 재수생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냈으니 입학해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나이 차이로 인해 아무도 나와 어울리지 않겠지,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얌전히 혼자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