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족과 왕건
- 최초 등록일
- 2002.10.16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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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왕건
♤호족연합정권
▷고려초기의 왕권강화책
▷태조의 호족정책
1.사성정책
2.혼인정책
∴서경제도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초기의 정치형태와 권력구조의 성격
본문내용
♤호족연합정권
호족-신라 말부터 혼란한 정세를 틈타 등장한 지방의 세력가, 또는 그 일족. 이들은 개인 군사까지 거느리고 중앙의 통치력을 위협하였는데, 고려 태조의 경우에는 혼인 정책으로 그들을 왕실의 외척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또 중앙 정부의 힘이 약해지면 지방에서 할거하기도 하였다. 중국의 한나라 멸망 과정에서도 그 예를 볼 수 있다. 나말여초의 왕조교체기에 있어서 정치 사회적 변동을 주도한 세력은 주지하던 바와 같이 호족이었다. 신라 하대에 중앙 진골귀족들의 상쟁으로 정치활동이 약화되고 지방에 대한 통제력이 상실되자, 토착적인 촌주층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또 지방으로 밀려난 중앙귀족 출신자나 군진 세력이 점차 지방호족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태조에게 있어서 초미의 과제는 왕권강화와 중앙집권화를 도모하는 일이었다. 즉 각 지방에 할거하고 있는 호족들을 회유무마하고 나아가서는 이들을 압박하여 왕권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중의 국가를 만드는 일이었다. 고려는 처음부터 지방호족세력을 근본적으로 해체시켜 단일국가 체제를 이룩한 것이 아니고 지방호족과의 연합체제 위에서 성립 한 호족 연합적인 국가가 되었다. 초기에는 중앙관료의 지위를 차지한 호족이라 할지라도 자신들의 근원적인 지방의 세력기반은 여전히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규모도 대단한 것이었으며 각자 별개의 통치조직과 사병을 갖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