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구분 및 실행시 주의 사항

소개

투자의 구분 및 계획 수립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투자의 구분
2. 원칙
3. 수립 원칙

본문내용

회사의 자금소요는 운전자금 투자와 설비자금 투자로 나눌 수 있다. 운전자금 투자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내부에 증가하는 자산을 말한다. 매출은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을 거쳐서 현금이 된다. 그 때까지는 회사의 장부에 자산으로 기록될 뿐이다. 매출이 늘어나면 그만큼 재고자산이 늘어나고 매출채권이 늘어난다. 그 증가된 금액만큼 현금이 소요되고 그 소요되는 현금을 운전자금투자라고 한다. 영어로는 오펙스(OPEX)라고 하는데 operation expenditure의 준말이다. 또 다른 투자를 캐팩스 capital expenditure라고 하는 설비투자이다. 회사는 미래를 위하여 설비나 기계에 신규 투자하거나 유지보수를 위한 자본적 지출을 한다. 보통의 투자는 초기에 현금이 모두 투하되지만 이득은 10~20년에 걸쳐 행해진다. 10~20년 후의 현금흐름을 예상하여 현재의 투입비용분보다 효익이 크다고 생각되면 투자를 행하게 된다. 이는 산술적인 추정을 통하여 결정하기도 하고 경영자의 감(animal spirit)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선진적인 경영기법은 인구통계에서 출발한 외부환경과 자사의 역량을 분석하여 매출과 원가계획을 잡아서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그 현금흐름을 자본비용으로 할인하여 수익률을 계산하여 결정한다. 이를 투자타당성 결정방법이라 하는데 투자론 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회계에서는 감가상각이라는 비용계정으로 기간에 나누어 비용처리를 하게 하여 이를 회사 손익에 적절하게 반영시키고 있다.

오펙스는 투자의사결정이 아니고 자금수지 상의 계획이므로 보통 투자라 하면 설비투자와 기업투자를 말한다. 투자는 대상에 따라 설비투자와 기업투자로 나눌 수 있다. 기업투자는 방법에 따라 주식투자와 대부투자 (빌려주는 것, 융자)로 나눈다. 협력회사 투자는 처음에는 대부투자로 진행했다가 협력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지면 대부금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그래야 협력회사가 은행과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자본 투입은 비용이 저렴한 것에서 시작하여 비싼 순서로 한다. 저렴한 조달방식은 은행차입, 회사채발행, 전환사채 발행, 주식발행의 순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