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남북협상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07.07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남북협상에 대한 사회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당연히 남한을 비판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것입니다.
목차
1.김구의 이중적 태도 비판
2.남북협상. 남북통일에 앞장 섰으나 역사교과서에서 배제된 인물 김두봉.
2.남북요인회담 및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지도자협의회
3.제 2차 남북협상의 의미
본문내용
사회주의 쪽의 관점으로
1. 김구의 이중적 태도 비판
무조건 김구 하면 무결점의 독립운동가, 남북통일론자로 이해하는 경향도 상당히 일반적이다. 하지만 김구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그의 상황판단이 분단을 막지 못한 것에 기여한 측면도 크다.
“ 8.15 해방은 일찍이 김구가 개탄했듯이 한민족의 주체적 힘으로 달성한 것이 아니고 보다 더 연합국의 힘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므로 한반도 문제 해결은 한민족의 발언권에 의해서 보다 연합국, 특히 미.소의 입김이 절대적으로 강하리라는 것은 2차대전 후의 극동정세를 어느 정도 통찰하는 정치인이라면 당시 누구나 간파할 수 있는 문제였다. 따라서 한반도의 통일에의 길은 모스크바 삼상회의의 결정에 따르는 길이 가장 확실하고, 만약 미소공위가 결렬되는 경우 통일의 가능성이 쉽지 않다는 정도는 간파하고 있어야 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김구가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정을 반대하여 통일에의 여건을 크게 악화시켜 놓고, 즉 스스로 묘혈을 파놓고서 그 위에서 남북협상으로 통일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자기모순의 길을 걸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송건호 8.15의 민족사적 인식 , 해방전후사의 인식 1 )
“ 그러한 선택은 자기 노선과 헤게모니의 포기가 아니면 불가능한 결단이었다. 그러나 김구는 이때 통일을 위해 손잡는 대신 오히려 김일성을 죽이려 하였고 임정의 독점적 법통을 고집하였다 ”
위에 자료에서 보듯이 김구 역시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 선언을 했을 때 기뻐하는 대신 슬퍼했다
“ 홀연 전화가 울렸다… “ 왜적이 항복한답니다”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중략…”( 금성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p 253 사료 인용)
김구 역시 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힘으로는 결정되기 힘들다는 것을 갈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스크바 3상회의의 결정이 나오고 김구는 바로 모스크바 3상회의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대를 하고 나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