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수학과 최창우 과제- 생활 속에서 수학 찾기

소개

최창우 교수님께서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잘했다고 칭찬하시고 플러스점수를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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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잎에서 다각형찾기
-아이들은 이미 생활 속에서 도형을 다 배웠다-
초등학교 1,2학년 과정에서 도형에 관련한 사각형, 삼각형 등을 배우고 그릴 수 있는 차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때, 주변에서 예로 들 수 있는 것에는 길가에 핀 꽃, 학교 화단에 심어져 있는 꽃, 교실 안에 놓은 화분에 피어난 꽃들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꽃이라는 자연소재를 사용함으로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고, 미려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도 키울 수 있다.
실생활에 자주 보던 꽃이라는 생물을 통해 도형의 정의를 도입해내려는 것은, 구성주의적인 입장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워야하는 공식적인 학습 내용을 이미 생활 속에서 비형식적으로 습득해냈고, 그것을 스스로 의미를 확장해내서 학습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반영적 추상화능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삼각형 사각형 같은 도형은 우리 주변에 있던 것을 간략화 한 것이지, 삼각형사각형을 우리가 일부러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전 차시에 과제로 여러 가지 꽃들을 조사해오게 한다. 잡지나 신문에서 잘라 와도 좋고, 인터넷을 프린트해도 좋다. 왜 수학시간에 꽃 사진을 가져오라는 지 당황해 할 수 도 있으나 의문을 품는 과정에서 오히려 재미와 기대가 증폭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수학수업은 잠시 교과서를 덮고, 김진호교수님 타입의 구성주의식으로 진행해서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재밌고 확실하게 배워가길 바란다. 실제로 요즘 과외 현장에서 구성주의를 반영하니 학생이 더 이해가 잘되고 재밌어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감동받았고, 현에서도 내가 해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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