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실습소감문

소개

정신과 병동을 돌고 난 후 실습 소감문입니다.
A+ 받은 과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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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으로의 실습에 앞서 정신간호학 실습으로 첫 걸음을 뗀 것이 나에게는 매우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병원에서의 ‘치료적인 의사소통’에 초점이 맞추어진 실습방식은 나에게 있어서 대인관계, 그리고 대화기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병동에 있으면서는 사소한 관심 하나에도 기뻐하는 분들을 보았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러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나에게만 집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보낸 3일의 시간을 통해 특별히 ‘경청하기, 함께하기’의 기술을 알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 평소에 내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치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환자분의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들에 대해 오감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실습 기간을 통해서는 더욱 듣고, 더욱 함께하는 훈련을 거치고 가는 기분이 든다.
첫날에는 표정없이 걸어오시는 할머니를 보고 돌아오는 인사를 받겠다는 기대없이 인사했을 뿐인데, 미소를 띄어주시던 덕분에 병동 환자분들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던 것 같다. 환자분들 중에서도 밖에 있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다이어트를 하시고, 관심을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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