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싫은 선생님)

소개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조하세요

목차

1. 기억에 남는 선생님
2. 싫은 선생님

본문내용

가장 기억나는 선생님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을 맡으셨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학생생활지도 면에 중요성을 두는 선생님이셨다. 당시에 선생님을 한지 2년차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방안을 많이 연구 하셨던 분이셨다. 3월 달에 선생님들은 교육방식들을 초등학생들에게 표현하고 각인시키려고 한다. 이 분은 학기 초에 반성문이라는 것을 각인 시켜주셨다. 모든 잘못을 하면 반성문 몇 장씩 쓰는 것이다. 정말 쓰기 힘든 기억이었다. 그렇지만 당시에는 어느 정도 체벌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것이 좋은 줄 알았다. 아니 지금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당시 반성문을 지각만 해도 썼기 때문에 작문 실력이 그 때 아니었으면 큰일 날 했다. 또 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였었다. 일기에 자기 일과를 쓰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일기에 써도 된다고 하셨다. 학생들이 글을 쓰고 나면, 그냥 사인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읽어서 적어서 써서 주는 것이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대개의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선생님께 털어놓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낀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면담할 수 있는 그럴만한 기회도 흔하지도 않을뿐더러, 혹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학생들은 자신이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무슨 말을 한다는 것을 다른 학생들에게 보이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