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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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친디아(Chindia) 이젠 너무 나도 익숙한 누구라도 한번쯤을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들어 보았을 만한 단어가 되었다. 2010년 현재 연일 신문보도에 미국과 중국의 환율 전쟁이 큰 이슈이다. 이 책이 써진 2005년 골드만 삭스가 브릭스의 4개의 국가가 G8을 추월할 것이고 그중 단연 중국이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고 했던 시기보다 더욱 발전하고 강력해진 경제력을 현재 지니고 있고 훨씬 높아진 중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이 책은 중국이 변화하게된 계기와 변화모습 그리고 그 속의 성장 비결과 그로 인해발생하는 문제점들 그리고 중국의 미래에 대해 차례로 이야기 하고 있다.
2002년 가을, 중국공산당의 제 16차 전국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6500만 명의 당원을 거느리고 있는 중국공산당은 창당 이래 가장 획기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3개 대표론’을 공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지한 바와 같이 중국은 지금 세계경제를 이끌고 있는 공산주의 국가로서 엄청난 기세로 발전하고 있다. 발전에 탄력이 붙은 한가지 이류로 “능력 있는 자부터 먼저 부자가 되라.”는 덩샤오핑의 선언을 들기도 한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원래 사유재산제를 부정하며 공유재산제의 실현으로 빈부의 차를 없앤다는 사상이 근간을 이룬다. 억만장자를 매일 탄생시키는 현재의 중국과는 모순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부정하게 되면 국민의 노동 의욕 상실로 파죽지세로 뻗어 가는 발전 속도가 떨어지고 말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시장경제를 추진하는 한편 당의 위치를 견지하고 아울러 멈출 줄 모르는 중국의 급격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산당의 정의 자체를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은면 않된다. 그 결의와 혁명적인 방향전환을 보여준 것이 ‘3개 대표론’이다. 그러면 ‘3개 대표론’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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